[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시 지역의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의 시행사는 금호산업(주), 신동아건설(주), 에이치엠(HMG) 파트너스이며 시공사는 금호산업, 신동아건설이고 해당 단지의 지역은 세종 6-3생활권 H2블록, 세종 6-3생활권 H3블록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 감리회사는 ㈜이건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 ㈜세종기술단(전기), ㈜나우기술단(소방, 정보통신), 해안건축 등이다. 

당시 이와 관련된 아파트 분양 광고 및 홍보는 “세종이 꿈꾸던 프리미엄이 다 모이다”라는 구호 아래 해당 홈페이지(언론홍보 영역)에서는 ▲브릿지경제 ▲한국금융신문 ▲뉴스토마토 ▲아주경제 ▲세종의소리 ▲스카이데일리 ▲베이비타임즈 ▲글로벌경제 ▲매일경제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이코노뉴스 ▲문화일보 ▲매일일보 ▲동아일보 ▲뉴데일리 ▲디지털타임스 ▲굿모닝경제 ▲데일리한국 ▲화이트페이퍼 ▲인더뉴스 ▲베타뉴스 ▲한국경제 ▲파이낸셜뉴스 ▲매일경제 ▲아이뉴스24 ▲국토일보 ▲머니투데이 ▲동아일보 ▲한국경제 등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런 기존 홍보와 달리 최근 본지가 입수한 금호산업, 신동아건설 측의 하자보수와 관련된 현황자료를 보면 10만 건이 넘어 해당 분양 광고 및 홍보가 적절했는지가 의문이 들었다. 

이 자료는 지난 1월 22일 세종시청 관계자(이두희 산업건설국장, 박병배 주택과장)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시의원, 그리고 입주 예정자 중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 시행사, 감리업체 등이 제시하는 현황과 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온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다음날인 1월 23일경 입주자 비대위,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시의원 등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를 지난달 12일 본지가 단독으로 소개한 하자보수(약 8만 5천 건)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1천 건 이상이 더 발생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먼저 금호 건설의 경우 총 58,474건이며 대략 비슷한 수준으로 이 중 가장 많은 화자보수는 도배공사, 타일공사, 주방공사이며 가장 작은 것은 디지털도어공사, 사인물공사 등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도배공사 8,060건(협력업체 : 엘지00산업) ▲타일공사(협력업체 : 광훈00) 4,974건 ▲주방공사(협력업체 : 넥00) 4,806건 ▲PL창호공사(협력업체 : 윈0) 4,476건 ▲일반가구(협력업체 : 넥00) 3,959건 ▲내장목공사 3,637건 ▲코킹공사 3,038건 ▲준공청소공사 2,815건 ▲마루공사 2,735건 ▲목창호공 2,226건 ▲도장공사 2,159건 ▲인조대리석공사 상판 외 1,500건 ▲유리공사 1,409건 ▲전기공사 1-5동, 11동, 12동 1,298건 ▲소방공사 1,261건 ▲설비공사 1,243건 ▲세대조명공사 1,203건 ▲방화문공사 1,180건 ▲인조대리석공사 외 1,071건 ▲전기공사 6-10동 1,066건 ▲AL창호 커튼월공사 761건 ▲미장공사, 벽돌공사 431건 ▲에어콘공사 426건 ▲욕실공사 409건 ▲가스설비공사372건 ▲홈네트워크공사 261건 ▲주방가전공사 226건 ▲시스템가구공사 222건 ▲중문공사 221건 ▲환기시스템공사 198건 ▲난간대공사 169건 ▲전자식스위치 143건 ▲샤워부스공사 93건 ▲통신공사 92건 ▲온도조절기공사(협력업체 : 귀뚜라미) 71건 ▲외부석공사 53건 ▲욕조공사 48건 ▲하향식피난사다리공사 42건 ▲주방가전공사 오븐(협력업체 : 엘지, LG) 41건 ▲빨래건조대공사 41건 ▲주방가전공사 내장고(협력업체 : 삼성) 17건 ▲디지털도어록공사 11건 ▲사인물공사 10건 등이다.

다음은 신동아 아파트 것으로 보이는 하자보수(협력업체 미표시) 건은 총 41,966건으로 지난번보다 하자보수 건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가장 많은 화자보수는 도배공사, 준공청소, PL창호공사이며 가장 작은 것은 석공사, 빨래건조대, 사인몰공사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도배공사 5,027건 ▲준공청소 4,370건 ▲PL창호공사 3,879건 ▲타일공사 3,372건 ▲목창호공사 3,182건 ▲마루공사 3,114건 ▲주방가구공사 3,078건 ▲배선공사 1,979건 ▲도장공사 1,960건 ▲코킹공사 1,733건 ▲일반가구공사 1,709건 ▲수장공사 1,132건 ▲조명공사 997건 ▲방화문공사 835건 ▲기계설비 765건 ▲AL창고공사 671건 ▲위생설비공사 661건 ▲소방설비공사 640건 ▲인조대리석 620건 ▲유리공사 375건 ▲시스템가구 294건 ▲냉방공사 265건 ▲통신공사 234건 ▲환기설비공사 192건 ▲중문공사 157건 ▲욕장실공사 144건 ▲미장공사 128건 ▲난방공사 108건 ▲샤워부스공사 85건 ▲홈네트워크공사 65건 ▲전기공사 53건 ▲가스설비공사 49건 ▲난간대공사 32건 ▲설비 30건 ▲욕조공사 28건 ▲석공사 1건 ▲빨래건조대 1건 ▲샤인몰공가 1건 등이다.

해당 자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주상복합 신축공사’ 등의 제목으로 작성됐으며 이 자료를 조금 늦게 공개하는 이유는 입주예정자 중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먼저 직접적으로 연계된 입주(예정)자에게 전달된 후 앞으로 하자 및 보수 현황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처리하기를 바라는 측면을 먼저 고려했으며 그 다음으로 세종시의회, 세종시청 등 관련 기관에서 건설사를 대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라는 점이 일부 작용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12일 본지의 단독 기사에서 900세대의 경우는 ▲도배 8150 ▲창호 5100 ▲타일 4900 ▲주방가구 4560 ▲일반가구 3730 ▲내장목 3280 ▲준공청소 2780 ▲마루 2730 ▲코킹 2650 ▲목창호 2560 ▲도장 2200 ▲유리 1370 ▲전기 2310 ▲주방상판 1200 ▲방화문 1010 ▲소방전기 950 ▲설비 890 ▲인조대리석 690 ▲미장 420 ▲에어컨 410 ▲욕실장 370 ▲내부석470 ▲가스설비 340 ▲소방설비 270 ▲홈네트워크 240 ▲화장대 230 ▲중문 210 ▲시스템가구 210 ▲환기시스템 180 ▲욕실천정 180 ▲난간대 160 ▲스위치 131 ▲온도조절기 130 ▲렌지후드 110 ▲통신 85 등 총 58,090건으로 소개했다.

이어 600세대의 경우는 ▲도배 3680 ▲창호 3760 ▲주방가구 2520 ▲목창호 2350 ▲마루 2320 ▲타일 2290 ▲도장 1400 ▲배선 1340 ▲일반가구 1240 ▲코킹 1060 ▲수장 810 ▲조명 660 ▲방화문 640 ▲소방설비 470 ▲기계설비 440 ▲위생설비 390 ▲유리 310 ▲석공사 290 ▲시스템가구 210 ▲욕조 190 ▲냉방 170 ▲준공청소 170 ▲통신 130 ▲환기설비 100 ▲중문 90 ▲난방 70 등 총 27,800건으로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청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응상황을 보면 당시 첫 번째 사전점검 과정에서 입주 예정자 중 일부가 현재 산울동 지역구 시의원인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에게 연락을 했다.

이에 윤지성 의원은 바로 해당 아파트 현장으로 가 민원의 내용들을 청취했으며 그 이후 세종시청 관련부서에게 해당조치를 요구했으며 또한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9일 세종시청이 주관하는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단지에 대한 품질점검을 참석했다.

이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지난달 10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시건설교통국(국장 이두희) 중 박병배 주택과장 등 관계자를 참석시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문제점 등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그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다.

또 지난달 22일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당시 기준, 본지 단독)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세종시청 관계자(이두희 산업건설국장, 박병배 주택과장)와 입주 예정자 중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공 및 시행사, 감리업체 등이 제시하는 현황과 그 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세종시의회 시의원의 반응을 보면 먼저 이현정 의원(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준공 날짜를 못 맞추고 지금 외부에서 집 얻어서 밖에 계셔야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이분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나 어떤 그런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박란희 의원(세종시의회 부의장)은 “너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내일(23일) 오전에 배부 가능하다는 공정 계획이 왜 오늘(22일) 배부가 안 되는 건가”라고 질의했다.

또 상병헌 의원(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이런 현장을 부딪힐 때마다 우리나라의 분양(제도)이 정말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라고 전제하면서 ▲준공이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대형 건설업체와 소규모 업체 및 개인 신청 등 비교) 감리 의견서 등 기본적인 구비서류를 갖추지 않은 임시 사용 신청서를 왜 받아주었는가(세종시청 주택과) ▲(앞으로) 입주자가 제시한 하자보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제시 등에 대해 질의 및 요구했다.

그리고 김영현 의원(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지역구로 있는) 반석동도 산울동과 비슷한 구조”라고 전제하면서 “입으로만 자꾸 대답을 해 주실 게 아니고 문서화 해 달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산울동과 해밀동을 지역구로 둔 윤지성 의원은 ▲707동 전기전용통로(EPS, Electrical Piping Shaft) 화재 발생과정과 조치사항 ▲복층 설계변경에 대한 입주(예정자) 통보 여부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국회의원 법안 제안(시의원의 기능 및 역할 확대 필요성) 등을 질의 및 요구하고 “각종 세대내 하자 발생을 구체적으로 항목별로 정리해하자 처리일정, 피해 보상 등을 명시화 해서 입주자 분들께 답변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종시의원, 건축 관계자, 시청 관계자 등의 질의와 대답이 이뤄진 후 마지막으로 감리업체 측(이건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건축 등)은  ▲공정률 98% ▲"감리 경력(20여년)상 이런 현장은 처음" 등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대해 리첸시아 파밀리에 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비대위나 입주민들은 감리가 이 일을 적절하게 적법하게 진행해 주었으면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감리가 이 일에 대해서 자신의 역량을 역할을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해 주시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세종시의회)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세종시의회)

아울러 세종시의회에 고발성 민원이 접수돼 공개가 되고 있는데 ‘의회에 바란다(기준일 2월 2일)’에 해당 민원을보면 총 8건 접수해 4건을 답변하고 그 외는 검토 중인 것으로 보였다.

이 중 ▲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입주예정자(1034번, 1월 7일)"는 “분양가만 4억이 넘는 돈, 1500가구 세종시의 4000명 시민의 일, 산울동 6-3 사전점검 현장에 와서 한번 봐주세요”라고 호소했다.

▲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미시공 150건을 고발합니다(1035번, 1월 9일)"는 “방송사는 자극적인 똥만 강조, 제가 살집 제 아이가 살집 제아들이 나중에 자기 아이와 살게 될집,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요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라고 호소했다.

▲ "세종시 리첸시아 파밀리에 부분준공 승인을 막아주세요(1036번, 1월 10일)"는 “어두운 곳에서 정말 힘들게 사전점검이란걸 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사전점검을 하고 입주를 하라니요 제발 준공 부분을 막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 "잠재적 살인무기 철재계단, 천장이 문틀보다 낮은 시공, 리첸시아파밀리에 완공후 준공승인(1037번, 1월 12일)"은 “709동 59f타입 천장 하자, 복층가구 철재계단 재시공, 59f타입 옥상 난간 대충대충이 몸에 밴 시공, 못된 짓을 하지 못하도록 엄벌에 처해야”라고 호소했다.

▲ "세종시주택과장 등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신고합니다(1040번, 1월 23일)"는 “주택과장과 주택인허가팀장, 시공사가 신청한 임시사용승인 신청서류가 필수요건(감리보고서 없음, 첨부서류 불충족 등)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문서를 접수”라고 호소했다.

▲ "리첸시아 파밀리에 부실 시공 문제 상식적인 해결을 부탁드립니다(1041번, 1월 23일)"는 “멀쩡한 집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 부실 시공, 안하 무인 시공사에 대해 압박하진 못하고, 왜 질질 매달리고만 있는 건가, 박병배 주택과장 등은 시공사 편에서만 서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있고”라고 호소했다.

▲"세종시 주택과장의 직무유기에 대해 철저한 행정사무조사 요청드립니다(1042번, 1월 24일)"는 “감리보고서 없는 리첸시아 아파트 준공서류 접수, 공정 상황 점검 해태 및 현장 확인하지 않고 사전점검 강행, 주택법에서 정한 감리자에 대한 실태점검 해태, 시공사, 입주예정자의 갈등 상황 중 시공사의 편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음,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책임을 방기”라고 호소했다.

그 외 ▲ "산울마을5단지 주민들 주변 공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요.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도와주세요"(1043번, 1월 24일)는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및 세종자이더시티 등 공사가 진행중이라 공사관련 차량들의 불법주차 및 공사차량으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 어린아이들이 아파트 주변공사차량으로 인하여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수있겠다는 점”이라고 호소했다.

현재 세종시의회의 산업건설위원회에는 지난해 이순열 의원(현 의장)에 이어 이현정(더불어민주당, 고운동)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동빈 의원(부위원장, 국민의힘, 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 김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반곡동), 박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정동), 상병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름동) 등의 시의원들이 있으며 이들 시의원들은 아파트 건설 등의 분야에서 세종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세종시 지역 건설의 올바른 방향 등을 위해 각자의 소신에 따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향후 세종시 지역에는 공공주택뿐만 아니라 공공건물,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적이거나 국제적인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그리고 대전시(시장 이장우),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등 충청권이 추진하는 제33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위원장 직무대행 부위원장 이창섭 前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선수촌과 종합운동장(폐회식 예정)이 계획돼 있어 반면교사(反面敎師)적 관점이 더욱더 시급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국제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과 관련해 지난해 12월에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u Sport Universitaire) 실사단 중 징 자오(Jing ZHAO) 국장은 시설물의 완성과(대전, 세종 등 충청권 시설물 여건 고려) 건설사 여부, 그리고 교통 문제(수송 등)에 대해 확인했다.

특히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예정지는 세종시 해밀동 인근이며 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조직의 방문 전인 지난해 10월경 해밀동 지역의 아파트에서 사는 주민들이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회에서 아파트 건설과 주변 공사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해밀동 주민의 하소연 중 첫 번째로 해밀동 아파트 단지 내 진출입구 등과 관련해 일부 주민은 “약 2천 세대의 4천여 명이 아침, 저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3년 동안 이걸 해결하려고 무지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해당 해밀동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현황을 보면 해밀단지의 경우 세종 마스터힐스(Sejong MASTRHILLS)는 1단지와 2단지를 대상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태영건설(이재규), 한림건설(김상수), 현대건설(윤영준)이 참여했다.

두 번째로 산울동 지역의 엘리프(ELIF) 세종과 관련해서 해밀동 주민은 교통 신호체계 개선과 관련해 “(6-3 생활권) 공사가 한창”이라면서 “각종 장비 차량들이 새벽 6시면 수시로 드나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6-3 공사현장)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신호가 없다” 면서 “(이로 인해) 아파트 내 원형 교차로까지 들어와 불법으로 (6-3 공사현장으로) 직진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상태를 “출근하는 사람(차량)과 겹쳐 거기가 아주 아수라장”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산울동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이승찬, 한승구, 오태식, 윤길호), 금호건설(서재한), 이수건설(제민호), 흥한주택종합건설(강병길), 신흥디앤씨(윤시흥) 등이 참여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유병학 세종시 주택과장에게 지시하면서 “(주민들이 납득할 정도로 하지 않으면) 세종시에서 (사업) 못할 줄 알라”고 전달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세종시청의 관련부서인 주택과(과장 유병학), 도로과(과장 윤준상), 미래수도기반조성과(과장 권봉기) 등이 나섰으며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당 시공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 일정 수준의 이상으로 해결된 것은 없어 보인다.

최근까지 산울동 아파트 단지 입주 예정 현황(국내 포털 부동산 정보 기준)을 보면 먼저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산울동 산 10) 2블록(2024년 1월, 770여 세대)의 경우 ▲시공사는 금호 건설(박세창, 조완석), 신동아 건설(김용선, 우수영), HMG 파트너스 ▲시행사는 금호 건설(박세창, 조완석)이다.

이어 두 번째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산울동 303-5) 3블록(2024년 1월, 580여 세대)의 경우 ▲시공사는 금호 건설(박세창, 조완석), 신동아 건설(김용선, 우수영), HMG 파트너스 ▲시행사는 금호 건설(박세창, 조완석)이다.

세 번째로 세종 자이 더시티(Sejong Xi The CITY, 산울동 산 32) 아파트(2024년 7월, 1,350여 세대)의 경우 ▲시공사는 GS 건설(허창수, 임병용), 태영 건설(최진국), 한신 공영(최문규, 선홍규) ▲시행사는 GS 건설(허창수, 임병용)이다.

네 번째로 엘리프 세종 6-3(ELIF Sejong, 산울동 산 8) 아파트(2025. 1. 1, 1,030여 세대)의 경우 ▲시공사는 계룡건설(한승구, 오태식, 윤길호) ▲시행사는 계룡건설(이승찬, 한승구, 오태식, 윤길호)이다.

기타적으로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Sejong FAMILIE the park, 산울동 307-2) 아파트(2023. 12. 29, 990여 세대)의 경우 ▲시공사는 신동아 건설(김용선, 우수영), 동부 건설(윤진오), 계룡 건설(이승찬, 한승구, 오태식, 윤길호) ▲시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이다.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은 부실한 공사뿐만 아니라 대변 방치 등 입주자의 방문에 대한 기본적인 청결유지도 없이 진행돼 전국적인 논란이 됐으며 최근 금호, 신동아 등 건설사의 자체적인 조사결과에서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건이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기종 기자)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의 행복도시에 대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통해 추진했다.

실례로 행복청은 지난 2023년에 산울동(6-3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등의 3개 생활권에 대한 착공계획과 고운동(1-1생활권), 반곡동(4-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해밀동(6-4생활권) 등의 4개 생활권에 대한 공동주택(총 3,423호)의 준공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2024년 세종시 지역의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보면 총 10, 877호(분양 5,019호, 임대 5,858호)에 대해 동 지역은 계룡건설, 양우건설, 알비디케이 등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읍면 지역은 비오케이건설, 대한토지신탁, 태양도시개발, 지엘투자개발, 국진산업홀딩스, 스마트세종, 세종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 등 업체 및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지가 이번 사전점검의 문제점에 대해 주목하는 것은 세종시 지역에서 행복청, LH, 세종시 등이 수년(또는 10여년) 간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쌓여 벌어진 총체적인 문제가 일시에 표출됐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 시공사 및 시행사 등 건설업체가 보여준 하자 투성이의 사전점검과 함께 분양광고(광고 및 홍보 대행사의 문제 등) 등을 포함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총체적으로 점검해 세종시 지역에서는 과대분양광고, 부실공사 등으로 항상 입주예정자가 피해보는 관례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아파트 입주민(거주민 등)의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에는 세종시을 지역구로 둔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임채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종촌동) 등 세종시의회 시의원과 함께 전기전용통로, 복층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기도 했다. 

또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제1부의장), 이현정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지성 의원, 최원석 의원 등 시의원은 오는 3일과 4일 중 금호 건설과 신동아 건설, 그리고 세종시청 등이 추진하고 있는 부분사용승인 입주 예정자 대상의 사전점검에 참여해 일부 세대(대략 280여 세대)의 안정성, 하자보수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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