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미끄러운 도로 주의…강원 산지 최고 30cm의 무거운 눈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4일 밤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오면서 5일도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6일 아침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원영동,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로 서울이 3도 등으로 일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난 1월 서울 여의도에 내린눈의 모습 ⓒ뉴스프리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에 내린눈의 모습 ⓒ뉴스프리존

한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서울이 6도 등 역시 일요일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겠다고 예보됐다.

예년보다 날이 포근하지만,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눈과 비로 인한 사건 사고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많은 눈이 6일까지 강원도에는 최고 30cm 이상의 크고 무거운 눈이 예상되는 경북북동 산지 등에서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거치면서 가시거리 13km 안팎으로 길게 트여 있는 가운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제주와 남해안,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4.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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