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더불어민주당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6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6일 대전 중구 선관위를 찾은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 22대 총선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6일 대전 중구 선관위를 찾은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 22대 총선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이날 중구 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한 박 전 청장은 “3선 구청장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 하겠다”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먼저 박 전 청장은 “대전에서 12년 3선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중구 구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981년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오직 중구에서만 정치에 몸담아 온 중구의 토박이로서 누구보다도 중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도 저의 자랑이자 재산”이라고 구민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원도심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민선5, 6, 7기 12년 3선 구청장을 지냈다”면서 “3선 구청장 재임 동안 구민이 원하는 일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나 때로는 법적인 제한으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었다.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바로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총선 참여 당위성을 피력했다.

박 전 청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할 일은 지역구의 주민들을 대표해 국회에서 법률 제안, 토론, 표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이익과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문제나 요청에 대한 상담으로 지역 내의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여 년 전 처음 정치에 입문했던 그 마음 잊지 않고 언제 어느 곳이든 중구 구민과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