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가 북한산 내 송죽배드민턴장(정릉로 산1-1) 축대 붕괴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 대책을 논의./사진제공=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이승로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예비후보(전 서울시의원)는 24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한 북한산 내 송죽배드민턴장(정릉로 산1-1) 축대 붕괴현장을 방문,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 집중 호우로 인해 배드민턴장 축대 일부분이 붕괴되어 체력단련장 내 운동기구 일부와 수목 등이 파손됐고, 5억 원 정도의 피해복구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성북구청은 출입 통제선을 설치, 붕괴현장 주위에 비닐을 덮어 응급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970년부터 운영 된 송죽체력단련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소관 지역으로 복구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성북구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의가 필요해 복구 작업은 다소 지연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승로 예비후보는 “붕괴 현장에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조속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며“지역구 국회의원실에 협조를 요청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빠른 시일 내 협의를 이뤄 조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 ”고 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로 예비후보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한성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기동민 성북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문재인대통령 후보 서울조직본부장, 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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