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협약 체결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단감 신품종 ‘감풍’ 도입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오른쪽)이 단감 신품종 ‘감풍’ 도입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오른쪽)이 단감 신품종 ‘감풍’ 도입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이번 협약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에서 감풍 묘목(접수) 보급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창원시에서는 과원 현장 기술 컨설팅과 정보를 제공해 신품종 단감의 안정적인 재배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감풍’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에서 육성된 중만생으로 숙기가 10월20일이고, 과중은 422g 대과에 속하며, 14.7브릭스 이상으로 고당도 완전 단감 계통이다. 또한 꼭지틀림, 과정부 열과 등 생리장해 발생이 적으며 식미가 우수하다.

이번 신규 과원 조성 참여 농가는 우리품종 단감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월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신품종 단감 신규과원 조성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품종인 감풍의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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