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세계적으로 홍역환자가 증가추세로 접어들자 일선 지자체까지 나서서 홍역증상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12일  용인특례시는 “해외를 다녀온 국민중에 이미 5명의 환자가 나왔고, 해외여행객중 설연휴 마지막날 귀국 러시가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 최초 홍역 감염자 1명이 12명에서 18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고 경고했다.

질별관리본부와 용인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홍역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감염률은 90% 이상”이라며 “발열과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역예방을 위해 “출국 4~6주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와같은 당부는 경기남부지역 일선 지자체 보건당국도 감영병 대응을 위해 경계태세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