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구에서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4일자 중앙선관위 누리집 예비후보등록 현황 갈무리.
사진은 지난 14일자 중앙선관위 누리집 예비후보등록 현황 갈무리.

당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여당과 1야당의 ‘당 대 당’ 구도에서 개혁신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당내 경선이 남은 가운데 최근 이준석-이낙연의 이른바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 창당에 따라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3차 공심위 발표에서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의 경우 구자필.나소열.신현성 후보의 결선 없는 3자 경선을 확정했다.

또, 무소속으로 장동호 전 서해남부개량안강망연합회 사무국장이 지난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기원 예비후보는 “다른 정당 후보자 확정 등의 수순에 따라 본 선거에서 출마선언 등 선거행보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기원 예비후보의 22대 총선 합류에 따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강 대 강’ 구도에 변수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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