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검정으로 우수 인력 선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16일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등산로, 둘레길과 산림시설 정비 등을 위한 등산로 관리원 채용 실기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가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한 등산로 관리원 채용 실기시험 모습.(사진=창원시) 
마산회원구가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한 등산로 관리원 채용 실기시험 모습.(사진=창원시) 

실기시험은 윗몸일으키기 등 등산로 관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체력과 지구력 등을 측정하고, 현장 작업 시 요구되는 장비 운용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공정한 채용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안전한 시험을 위해 안전교육, 준비운동, 구급차 등도 비치했다.

이번 2024년 등산로 관리원 채용은 2차 면접시험까지 마친 후 최종합격자 12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오는 3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홍성호 산림농정과장은 “등산로 관리원 실기시험에 최선을 다해 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마산회원구는 우수 인력 선발을 통해 시민들이 등산로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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