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황윤권 기자= 부산시 남구는 지난 15일 부산항터미널(주), 부산항만공사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부산항터미널이 성금 10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이정행 부산항터미널 대표이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체결한 저소득 주민 위한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남구청)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이정행 부산항터미널 대표이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체결한 저소득 주민 위한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남구청) 

부산항터미널(주)은 매년 남구 용당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도 남구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6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8월부터 남구 항만 인근지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며 쌀, 가전제품, 주거환경개선, 1인가구 밀키트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정행 부산항터미널 대표이사는 “적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남구 주민을 위한 행복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나누기사업 협약식에 부산항터미널과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구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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