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김학용 (국민의힘·경기안성시)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안성시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안성시 제공)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안성시 제공)

하지만  공천후유증으로 인한 파열음으로 내홍을 겪게될  전망이다. 

실제로 같은당 이영찬 예비후보는19일  "경선이 아닌 시스템 공천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점을 밝히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영찬 예비후보는 뉴스프리존과의 통화를 통해 "먼저 기자회견을 가진뒤 이의신청을 하고, 이후  공개질의 순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단수공천 소식을 접한 김 의원은  “이영찬·이상민·금종례 예비후보와 함께  총선에서 꼭 승리하여 5선의 더 큰 힘으로 확실한 안성 발전과 더 책임 있는 자리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김학용 의원은 "반도체 소부장 관련  1조 원대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와 연구원 2000명 규모  국가 첨단반도체기술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남사 삼성전자, 원삼 SK하이닉스,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안성 청년을 의무 채용하거나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착공을 위해 농업진흥구역 조기에 해제하겠다"고 공약했다.

생활공약중 교육관련해서는  폐교 활용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안성 고등학생 무상통학버스 추진, 공도고등학교 최우선적으로 설립하고, 교통관련 공약은 공도 아파트 순환~서울 광역버스 노선 신설, 평택지제역(SRT), 천안아산역(KTX) 직행버스 신설, 소아전문 24시간 상담센터 설치와 야간·휴일진료 확대,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료서비스 품질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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