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자 구청장,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 나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김은자 진해구청장이 21일 집중호우와 올 여름철 태풍을 대비해 1300여 세대 거주의 대규모 아파트와 맞닿은 진해 자은동 산지 비탈면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자연재해를 대비해 자은3지구 자은프라임 아파트 동쪽 산지 비탈면 현장점검 나선 김은자 진해구청장.(사진=창원시)
자연재해를 대비해 자은3지구 자은프라임 아파트 동쪽 산지 비탈면 현장점검 나선 김은자 진해구청장.(사진=창원시)

이날 현장점검을 가진 자은동 산1-28번지 비탈면으로 자은3지구 자은프라임 아파트 동쪽에 인접해 있어,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아파트로 흘러넘치지 않게 배수시설인 측구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이곳 측구 규모가 작아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빗물이 넘쳐 토사가 아파트로 일부 범람하는 문제도 발생했었다.

김은자 구청장은 안전건설과, 수산산림과, 건축허가과, 자은동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와 아파트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취약지점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진해구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산림청과 LH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아파트 관계자에게도 자구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은 김은자 구청장이 지난 15일 자은동 신이천 보도교 설치현장 점검 중 이러한 민원 사항을 함께 파악해 문제점을 비롯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었다.

김은자 구청장은 “매년 기후가 수시로 바뀌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고의 안전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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