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 116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22일 독립유공자 유족 116명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보낼 감사 서한문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창원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보낼 감사 서한문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창원시)

홍남표 시장 명의의 서한문에는 창원이 188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산실이자, 투철한 민족정신으로 암흑의 시대를 극복하면서 찬연한 미래의 역사를 개척해 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오늘날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 덕분이라는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내 주요 시가지 등에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념 메시지 현수막 설치, 전광판 송출, 버스정보시스템(BIS), SNS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 홍보에 주력한다.

제105주년 3∙1절 감사 서한문.(사진=창원시)
제105주년 3∙1절 감사 서한문.(사진=창원시)

또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위업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애국지사 추모제와 추념식을 3월1일 오전 11시 창원시 애국지사사당(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진정한 보훈이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공헌을 잊지 않고, 복지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 보답해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창원특례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 예우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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