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6억 예산투입으로 4개분야 40개 사업 추진
하은호 군포시장 ‘청년공간 청플통해 청년과 소통하는 군포시 꿈꾼다’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정책심의회의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 청년정책심의회의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군포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인 임대환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위원 등 14명이 참석해 2024년 군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건의사항 결과를 보고 받았다.

2024년 군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군포 100년, 청년 성장과 함께’를 비전으로 ‘청년생태계 구축. 청년능력 향상, 청년안전망 구축, 청년활력 증진’ 4개 추진전략에 따라 136억을 투입해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을 거점으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며,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개관하는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을 통해서 청년과 더욱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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