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티몬은 지난해 거래액이 2022년 대비 66%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문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E쿠폰이 170%, 여행·레저 70%, 가전·디지털이 55% 가량 증가했다. 파트너당 평균 매출은 63% 늘었고,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한 사업자들의 평균 성장률은 16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고객의 건당 구매 금액은 48% 증가했고, 남성이 여성보다 2.2배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1인당 티몬에 머문 시간은 월 평균 72.25분이다.

티몬은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3개사가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한 이래 매출 호조를 띤다고 설명하며 ▲거래 규모 ▲고객·파트너지표 개선 ▲해외 직구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큐텐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중국, 인도를 포함한 23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프라임'을 운영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지난해 4분기 해외직구 거래액은 1분기 대비 각 91%, 35%, 56% 성장했다.

위메프는 특가매장인 위메프데이와 슈퍼투데이특가의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이 1분기 대비 14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과 구매고객은 50%, 여행 특화 버티컬인 'W여행레저' 주문건수는 45%, 거래액은 391% 늘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PB(자체 개발 브랜드) 아이팝을 중심으로 10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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