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청장 한형우) 산하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40여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청장 한형우) 산하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40여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청장 한형우) 산하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40여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사진=세종남부경찰서)

이번 세종남부경찰서의 상가 밀집지역 등 음주취약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강화는 세종시내 상가 밀집지역 무질서 행위에 대한 범죄환경 조기차단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함이다. 

특히 그간 음주운전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지속하였음에도 현재까지 음주운전 사망자(1명), 음주단속(56건)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단속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찰관 기동대와 교통경찰이 주 4회 이상 합동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예방하며 음주단속 중점 대상은 BRT 도로 및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등 식당가 음주 취약지 등이다.

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충청지역본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도 지속한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관련해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세종시민들께서 경찰이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 음주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음주단속과 함께 홍보·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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