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셀렉트 인증레스토랑 6곳, 한국인에게 선호되는 정통 태국 음식 시연회 진행

<사진. 위라씨니 논씨차이 상무관>

[뉴스프리존=이진성 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상무관: 위라씨니 논씨차이)이 태국식품업체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태국 국가관에는 최근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RTE(즉석조리식품)부터 열대과일 가공품, 참치캔, 옥수수 캔, 수산물을 비롯해 이미 한국에도 널리 잘 알려진 각종 소스류와 각종 과일칩, 스낵 및 디저트 등 색다른 가공품 업체가 참석해 한국의 소비자와 바이어를 유혹할 계획이다.

 

태국식품업체 공동관에는 태국의 우수식품업체 36개사 참가할 예정이다. 태국 상무관 측은 태국업체와 국내 업체들 간의 매칭 상담을 주선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태국식품의 한국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국내에 있는 타이셀렉트 인증레스토랑 6곳이 돌아가며 똠얌꿍, 쏨땀, 푸팟퐁커리 등 한국인에게 선호되는 태국 음식을 즉석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타이셀렉트는 해외의 우수 레스토랑을 홍보하기 위해 태국정부가 발행하는 인증서로 국내에는 총 10곳의 타이셀렉트 인증 레스토랑이 있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 위라씨니 상무관은 “최근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국식품 수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 소스류를 비롯해 RTE 제품, 가공열대 과일 등 최근 인기 있는 제품이 전시하는 것이 참가자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4대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지난해 40개 국가 1400개사, 3000개의 부스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바 있다.

 

한편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태국식품박람회(타이펙스, Thaifex)를 개최한다. 아시아 식품 시장을 주도하는 박람회 중 하나인 타이펙스는 작년 기준으로 130여 개국 55,111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도 8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바 있다. 사전 등록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4일 금요일까지 이며 참가 문의는 전화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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