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29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영덕 일원에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이 29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영덕 일원에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고령교육지원청)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이 29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영덕 일원에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고령교육지원청)

탐방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추진,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영덕군 남정면에 위치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찾아 전승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참배하고 기념관으로 이동해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참전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조국 분단 역사의 비극을 새삼 느끼며 호국보훈정신을 가다듬는 시간도 가졌다.

김호상 교육장은 "요즘처럼 불안한 국제정세에 호국보훈 정신은 공직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가 우리 직원들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안보관을 제대로 확립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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