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갑원신·성식 후보,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재심 신청

[ 전남=뉴스프리존]이백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김문수 당대표특보와 손훈모 변호사 2인 국민경선을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순천갑' 최종 경선후보에 오른 김문수, 손훈모 예비후보. (사진=이백형기자)
민주당 '순천갑' 최종 경선후보에 오른 김문수, 손훈모 예비후보. (사진=이백형기자)

1일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순천갑' 지역구에 김문수·손훈모 예비후보 2인 국민경선을 확정하고 서갑원·신성식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했다.

김문수(55) 이재명 당대표 특보와 손훈모(54)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동문이며 학번으로는 88학번으로 같다. 김 특보 고향은 순천시 송광면이고, 손 변호사는 황전면과 벌교 출신이다.

당에서는 경선 후보자 선출을 위해 안심번호에 기반한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합산해 최종 공천자를 선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컷오프 된  신성식·서갑원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전략공관위의 결정은 특정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짜여진 각본에 의한 불공정 심사"라며 당에 재심을 신청하는 한편 '중대결심'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갑' 지역에 국민의힘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공천자로 확정됐고, 개혁신당에서는 천하람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은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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