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붕백병원 제25대 최영균 병원장이 취임했다.

거붕백병원은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해운대백병원 김성수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거붕백병원 제25대 최영균 병원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거붕백병원) 
거붕백병원 제25대 최영균 병원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거붕백병원) 

신임 최영균 병원장은 인제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백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부산백병원 교수, 캐나다 앨버타 주립대학 월터매켄지병원 교환교수, 해운대백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거붕백병원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백용기 이사장 겸 그룹 회장은 “전임 김형중 병원장에 대한 감사인사와 존 시브리 박사의 설립 이념을 이어받아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선한사람이 운영하는 선한 병원, 그리고 선한 나눔으로 우리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균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어려운 시기에 병원을 맡아주신 전임 김형중 병원장께 감사드리고, 병원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병원장을 맡아 무엇보다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이 행복한 병원!’ ‘거제시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진 전문진료 역량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편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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