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12일간 의사일정 돌입...조례안 등 24건 심사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평택시의회는 4일 제245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중 의원들은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행정타운·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0억 원(9.81%) 증가한 2조 5,187억 원으로 상정됐다.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이윤하·소남영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관리천 오염의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리천의 토양과 수생태계, 지하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