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시 지역의 여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시의회의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는 간담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세종시 지역 등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인, 언론인, 정책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 간담회의 첫 날에는 여성 기업인(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이순열 의원(세종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현옥 의원(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등 세종시의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고려소재연구소, 신성화학, 에스아이피피코리아, 세연, 다빈기획, 에이치이브이, 청건축사사무소, 마음공감플러스 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바른기업, 노블레스 디자인, 드론아카데미, 조일푸드, 솔티마을, 해바라기 식품,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바심건축사무소, 마싯지우, 옥보자기 등) 등에서 활동하는 일부 기업 관계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하기 앞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인사말로 “여성의 날을 맞이해서 3차례 간담회를 계획했다”면서 “첫 번째 간담회에 기꺼이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그리고 경제 민생이 굉장히 중요하게 대두되는 지금 시기에 기업을 이끌고 경제의 뿌리를 만들어 가시는 여러분들의 역할에 대해 저희가 가장 먼저 귀담아 듣겠다는 의미로 오늘 간담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한 것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 3월 8일을 전후해 한국여성단체 주최로 ‘한국여성대회’ 등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