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7일 대가야읍 외리 소재 폐비닐 집하장에서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경북 고령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7일 대가야읍 외리 소재 폐비닐 집하장에서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 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7일 대가야읍 외리 소재 폐비닐 집하장에서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 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이날 김진수 대가야읍장이 동참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들은 세계문화유산 도시 고령을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폐비닐 수거 활동및 정리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진행됐다.

전환승 협의회장과 김명숙 부녀회장은 "환경 오염원이 되는 폐비닐 정리로 인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고령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7일 대가야읍 외리 소재 폐비닐 집하장에서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 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7일 대가야읍 외리 소재 폐비닐 집하장에서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 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폐비닐 정리작업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대가야읍 새마을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가야읍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딸기 생산지로 비닐하우스가 많이 조성돼 있는만큼 새마을회의 영농폐비닐 수거 및 정리활동이 지역 환경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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