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최민식 거창읍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최민식 거창읍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천아트, 고고장구, 노래교실이 우선 개강했으며, 신규 프로그램 경기민요, 연극은 4월에 개강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과 강준석 거창읍장은 각 프로그램을 방문해 개강을 축하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0여명이 참석한 노래교실은 창원 KBS 강성호 노래강사를 초빙해 구수한 입담과 뛰어난 가창력을 통한 신명나는 트로트 수업으로 웃음소리와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강성호 강사의 첫 수업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가수 유호의 방문으로 노래교실의 활기를 더해 수강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시간이었다. 

거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사진=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사진=거창군)

최민식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많은 수강생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