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보건소는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에 건강키트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령군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키트.(사진=고령군)
고령군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키트.(사진=고령군)

'세자녀 이상 온가족 건강키트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키트, 독감예방접종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를 지원한다.

그 중 건강키트(24만원 상당) 지원은 막내 출생일 기준 2019년생(5세)까지 해당되는 내용으로, 가정용 구급함(최초 1회) 및 부모 영양제(연 2회)를 지원하며,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출산지원팀 통합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세자녀 이상 온가족 건강지원사업으로 관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다자녀 가정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자녀 이상 온가족 건강지원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자녀 양육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부모는 영양제 제공으로 인한 건강증진 도모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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