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참여기업인 엔에스시스템, 선다코리아, 서부전기, 비앤와이이엔지, 선광테크, 예다엔지니어링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식 장면.9사진= 부여군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식 장면.9사진= 부여군청)

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총사업비 35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암면, 임천면 일원에 태양광 334개소(1,027kW), 태양열 12개소(388㎡), 지열 23개소(402kW)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7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연차적으로 부여군 전체를 대상으로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이 시설 설치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으로 민원에 응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에너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늘 3월부터 정부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추진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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