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에스원은 지난해 'AED'(심장자동충격기)판매량이 2022년 대비 약 3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2535명의 심정지 환자 중 AED를 사용해 심장 기능을 회복한 환자는 1215명(47.9%)에 달했다.

심정지 발생 시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폐소생술(이하 CPR)과 AED를 동시에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80%까지 높아진다.

에스원 임직원이 공원 관계자에게 AED사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에스원)
에스원 임직원이 공원 관계자에게 AED사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에스원)

한편, 에스원은 2010년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반인 대상 CPR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에스원을 통해 CPR교육 수료과정을 이수한 인원은 10만 5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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