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올해 첫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올해 첫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올해 첫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공주시)

이번 공주시에서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충남형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관 단축 건의 ▲농업인 조세감면 일몰 기한 연장 건의 등 시군 건의사항 20건이 제기됐다.

특히 최원철 공주시장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자료 회신 기간을 현재 약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당 제안의 배경을 보면 충남 시군구에서 사회보장급여 신청 업무처리를 위해 관계기관에 금융 및 재산 등의 자료 요청 시 조사·회신에 20일 내외(최대 40일)가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 이는 민원서비스 평가지수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진단에 따른 결과이다. 

그 외 최원철 시장은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와 ‘사백년 인절미 축제’를 소개하고 각 지자체와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타 지자체에서도 ▲천안 K-컬처 박람회 ▲논산딸기축제 ▲성웅 이순신 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태안 세계 튤립&봄 꽃박람회 등을 홍보하면서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올해 첫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와 관련해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협의회가 충남 15개 시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동반 성장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완성형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토대로 자리 잡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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