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는 급변하는 테러 정세에 따른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헬기침투 연합훈련 장면.(사진= 충남경찰청)
헬기침투 연합훈련 장면.(사진= 충남경찰청)

이번 훈련은 부산경찰항공대 헬기 KUH-1P 참수리를 활용한 전술 훈련으로 동시다발 복합테러 신속 침투훈련을 주제로 펼쳤다. 

또한 안전을 위해 금산소방서와 119구급차 협조, 헬기훈련 전·후 훈련장 주변 안전통제관을 운용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이루어지는 복합테러에 대비해 2개 특공대가 연합,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침투 훈련 위주로 실시했다. 

충남경찰특공대는 분기별로 2회 이상 다양한 테마를 정하여 헬기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도민들이 테러와 중요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헬기침투 연합훈련 장면.(사진= 충남경찰청)
헬기침투 연합훈련 장면.(사진= 충남경찰청)

아울러, 경찰특공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역사와 백화점 등 교통시설·판매시설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주기적인 위력순찰을 실시해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명절연휴, 연말연시, 국제경기·축제 등 주요 행사에 무장한 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테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은 “경찰 최후의 보루인 경찰특공대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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