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진주시)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진주시로부터 비상진료대책,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전공의∙의과 대학생 집단행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조도수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보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이에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 전담반 편성∙운영 ▲국립경상대학교병원∙진주시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시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비대면진료∙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현재 조규일 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세부 대책을 수립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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