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전하기 위해 기획”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지난 13일 한국플랜테리어협회 특별 작가전 <자연의 기억>전이 마무리됐다. 

부산 서면 삼정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작가전은 △로렌킴 △린 △배혜린 △세나 △소연 △시도 등이 참여했다. 아티스트 코이가 이번 작가전의 디렉터로 전시 전반을 기획했다. 

자연의 기억 전
자연의 기억 전

한국플랜테리어협회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자연을 테마로 금속, 설치미술, 한복, 회화 등 작가 색을 더했다”고 밝혔다. 

<자연에 기억>전에 참여한 시도 작가(해바바 대표)는 “패스트패션으로 인해 숨 쉴 곳을 잃어가는 자연이 회복되길 바라며 자연 모티브의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었다”며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플랜테리어협회는 식물 인테리어 디자인과 식물 전시(플랜테리어)에 관한 교육을 하는 협회이다.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을 있는 이들을 위한 가드닝, 테라리움 등에 관한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플랜테이어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울산국제아트페어에 자연과 소통, 어울림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자연의 기억 전 포스터
자연의 기억 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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