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32개 소 36억 원 투입
-가구 당 연 60만 원 이상 전기료 절감 기대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전남 무안군은 오는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사진=무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사진=무안군)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되어 확보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36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에 43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를 보급하는 공모사업이다.

태양광발전설비(3kw)가 주택에 설치 완료되면 앞으로 해당 가구는 연 60만 원(월 5만 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이 예상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2023년까지 3년간 9개 읍․면에 1,213개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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