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회 상호금융대상 수상... 금융 명가 전통 이어 가
신광섭조합장, 저리영농자금 지원 등 서민 금융 적극 추진 계획
[ 전남=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나주남평농협은 지난 13일 2023년 전국농협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대그룹별 전국 1위에 선정됨으로써 영예로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 한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향상, 핵심 인재육성 등 37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로써 신용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평가제도이다.
특히, 남평농협은 2013년·2019년 종합업적 전국 1위 수상, 2013년·2015년·2017년·2019년 4회 연속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 대상 수상과 더불어 2021년에 이어 2023년 수상으로 총 6회의 상호금융대상 수상으로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금융명가로서 전통을 이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신광섭 조합장은 “고금리 저성장 등 국내외 악재로 인한 소비부진과 경기둔화 국면에서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2400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이룩한 성과”라며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금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 저원가성 자금조달을 통한 저리 영농자금 지원 및 신용 위주의 농업금융지원, 서민금융을 적극 추진하여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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