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4.10 총선 승리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17일 진심9대 공약 ‘제1호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이종욱 후보 캠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이종욱 후보 캠프) 

먼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허대범 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 이종욱 후보 필승을 응원했다. 

이종욱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는 마음을 보듬는 것이다. 친구와 동료, 가족같이 동고동락하겠다. 30여년간 정부 예산과 재정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진해를 교육∙문화∙교통∙복지 등 모든 기능을 갖춘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전략 공천을 받은 이종욱 후보는 1965년 진해 출생으로 초∙중∙고를 모두 진해에서 마쳤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과장, 국고국장∙장기전략국장, 기획조정실장(1급) 등 주요 예산 요직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차관급인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17일 이종욱 후보는 ‘진심9대 공약, 제1호 교통공약’ 발표했다. 이 공약은 지난 1주일간 시민 공모로 1000여건의 공약을 접수하고 교통 분야 공약 첫선을 보인 것이다. 

이날 밝힌 공약은 진해에 KTX가 들어서고 부산지하철 하단-녹산선을 진해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종욱 후보는 “교통 분야 우선 과제로 창원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접근성을 강화하는 교통체계를 완비해 시내 출퇴근 시간을 30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창원중앙역까지 운행하는 KTX 노선을 진해까지 연장해 전국 2시간대 교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진해형 교통 전략

▲KTX 진해역(진해선) 신설, 전국 2시간30분대 교통시대 구현 ▲국가철도망 계획(5차) 수도권-동대구-창원중앙역-진해-가덕도신공항 노선 반영 ▲부산도시철도(지하철 5호선) 하단-녹산선 진해(동부) 연장 ▲창원도시철도(노면전차) 2호선(창원역-진해역), 3호선(월영광장-진해구청) 단계적 구축 ▲서울~창원 간 2시간대 고속 연결을 위한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조기 건설 ▲진해-부산, 진해-김해 시외 급행버스 도입.

▲진해 고속∙시외버스 종합버스터미널 신설 ▲진해 순환형 도심 버스, 수요 맞춤형 시내버스 체계 도입 ▲서민∙청년층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한 K-패스(알뜰교통카드) 사업 전환 조속 완료, K-패스 신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카드사(현재 11개) 확대 추진 ▲‘창원형K-패스’사업 추진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정부 공모사업의 수행 시 사업추진 타당성(교통분담율, 편익분석, 예산효율성) 고도화 행정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이종욱 후보는 “교통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이다.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막힘없는 진해, 사통팔달의 진해를 만들겠다”며 “특별히 시민공모에 참여해주신 진해 주민께 감사를 드리며 소중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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