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가치관 추구하며 거짓 없는 진심으로, 세비 50% 기부 약속"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금천구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강성만 후보는 금천을 위해 ▲낙후된 주거지역의 재개발 적극 추진 ▲교통인프라 확충 ▲생활 편의시설 개선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후 공간혁식구역 지정·개발 등의 공약을 걸었다.

이외에도 ▲교육도시 금천을 위한 특목고 유치 ▲생애주기형 맞춤형 복지 ▲서울 서남권 대개조 사업을 적극 추진 ▲세비 50% 기부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강성만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강성만 후보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강성만 후보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치인 강성만을 소개하신다면요. 

안녕하십니까? 서울 금천구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뛰고 있는 국민의힘 강성만입니다. 정치부 기자로 국회와 정당을 출입하다 존경하는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하게 됐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정치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이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국정홍보처 담당관으로 경험을 쌓고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도 공직을 수행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으면서 금천에 필요한 ‘멀티플레이어’ 일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화합과 소통을 가장 큰 가치관으로 생각합니다. 주민의 소중한 말씀과 조언으로 부족함을 채우고 다지면서 함께 금천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강성만 후보 부부 모습 (사진= 방현옥 기자)
강성만 후보 부부 모습 (사진= 방현옥 기자)

금천과의 인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제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던 곳이 바로 금천구가 분구 전이었던 구로구였습니다. 여고의 영어교사, 정치부 기자, 국회의원 보좌관과 공공기관장까지 역임하면서 여러 곳을 이사하면서 살다가 12년 전에 다시 금천으로 돌아왔습니다.

포근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곳 금천은 저의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지만 모두가 살고 싶은 곳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천의 발전은 제가 이뤄내야 할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에 대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국회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주요 공약으로 몇 개만 꼽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저는 시급한 일을 먼저 해결하고 주민 숙원 사업을 꼼꼼히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낙후된 주거지역의 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난곡선의 연장과 금천·광명선 연결 추진, 신안산선 석수역 출구 증설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야 합니다. 사실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문제 등은 자연스레 풀어져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를 국토부와 서울시의 협력을 통해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해 부대 축소 후 개발을 진행하고 금천종합병원은 이중근 회장(부영그룹)을 직접 만나서라도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병원 건립이 어렵다면 교육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학교 재배치의 일환으로 국제고나 특목고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 밖에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금천을 위한 생애 주기형 맞춤형 복지와 서울 서남권 대개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제 세비 50%를 기부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 

남다른 강성만의 강점은 무엇인지요.

어느 쪽이든 치우치지 않고 항상 좋은 방향을 찾고자 애쓰는 것이 저의 매력이면서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시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계파에 속한 적도 없고 보수정당에서 중도 화합을 추구했습니다. 거짓 없이 항상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이 바로 강성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판’이라는 대표곡으로 3번째 음반을 내며 지금의 어지러운 정치판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금천의 많은 현안을 풀어나갈 때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구민 여러분께서 행복의 노래를 부르실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염원입니다.  

강성만이 금천구의 국회의원이 되면 금천 주민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교육, 언론, 정부, 정당,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험으로 민생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당 후보로서 중앙 정부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이 용이해 금천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결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금천구는 서울에서 가장 마지막에 태어난 막내 자치구이지만 각종 경제사회지표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금천구의 재정자립도가 25개 자치구 중 중간 순위 정도인데 적어도 그 수준에 맞도록, 수도 서울의 평균 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모습 (사진= 방현옥 기자)
지난 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모습 (사진= 방현옥 기자)

출마의 변 짧게 한말씀 하신다면.

존경하는 금천구 주민 여러분, 국민의힘 강성만입니다. 지난 세월 금천구의 현실을 돌이켜보면 정체를 넘어 역행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일꾼이 일을 잘하면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그렇지 않다면 바꿔주시는 것이 선거 아니겠습니까?  

긴 세월 많은 준비와 경험을 했습니다. 다이내믹한 금천을 만들어서 역동적이고 살맛 나는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이번 한 번 만큼은 꼭 저에게 금천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금천구의 존폐까지도 달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뒤처진 만큼 더욱 많이 뛰고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플레이어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저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금천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 강성만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가 인터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방현옥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가 인터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방현옥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금천구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는.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부천 소명여고와 서울 휘경여고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했으며 광주일보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경기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신대 초빙교수로 후학을 지도했으며 국정홍보처 공보지원 담당관과 농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거쳐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푸른지구 공동대표와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명예 이사장으로 국민의힘 서울시당 상임 수석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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