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소통’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고현동에 위치한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들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치료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단계별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악화 방지와 가족 부양 부담 경감에 주력하며 운영 중이다. 

최근 지역 내 고령화 가속화와 2025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구조적 대책과 적극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관련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방법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지금처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앞으로도 치매환자 건강 보호와 그 가족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저희도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련 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