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국민의힘 신성범 예비후보는 18일 거창군농업인회관에서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축산농가의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성범 후보가 한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모습.(사진=신성범 후보 사무소)
신성범 후보가 한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모습.(사진=신성범 후보 사무소)

이 자리에는 이남권 지부장를 포함해 변현태·손신구·장병성 부지부장과 각 분과위원장 등 임원 12명이 참석해 지역거점 퇴비 친환경자원화센터 추가건립 등을 요구했다. 

이남권 지부장은 “중·소규모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퇴비처리와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선진 축산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고 군민들과의 민원 해결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거창 농업소득의 46%가 축산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축산업 위상에 걸맞게 축산 행정의 확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한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후 기념 사진.(사진=신성범 후보 사무소)
거창군 한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후 기념 사진.(사진=신성범 후보 사무소)

이밖에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기금 마련,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 식량안보를 위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국회 심의개정, 축산자조금법 개정, 공익직불금 확대 및 도축장 전기세 감면지침 개정 등이 논의됐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축산농가가 처해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친환경자원화센터 추가 건립은 필요한 부분으로 행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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