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경훈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 AI 안부 전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대상자 중 만성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걸고, 상담 및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은 대상자의 목소리 톤, 말 속도, 단어 선택 등을 분석해 정신건강 상태 변화를 감지하고, 결과 리포트를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AI 안부 전화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소외 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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