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대한항공은 하계 시즌(3월 31일~10월 26일)부터 국제선 공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올해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이다.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대항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주 3회 인천-취리히 노선, 23일부터 주 3회 인천-장자제 노선, 24일부터는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을 운항한다.

다음달 25일부터는 부산-방콕 노선을 약 4년 만에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기종은 총 173석(프레스티지 8석, 이코노미 165석)을 장착한 보잉 737-900ER이다.

대한항공은 수요에 맞춰 노선 운항 편수도 늘릴 계획이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방콕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는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댈러스 노선은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개편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