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자회견 열고 진보당 김영호 후보와 정책 협약 체결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경험한 사람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가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등을 경험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4월 10일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사진=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사진=박성민기자)

양 예비후보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경쟁한 김영호 진보당 예비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협약을 맺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폭정을 막을 사람은 양승조”라며 “야권 단일 후보인 양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가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가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사진=박성민기자)

양 예비후보는 “거꾸로 가는 윤석열 정권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생 농민운동에 헌신하신 분”이라면서 “정말 고생많으셨다.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 향상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은 40년 가까이 보수 정당을 선택하셨지만 오히려 지역은 침체되고 있다. 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홍성·예산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충남에서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지낸 사람이 누가 있냐? 전국적으로도 많지 않다”며 “도 행정을 경험했고 충남에서 정치하면서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 홍성·예산과 충남을 발전시키고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사람은 저 양승조”라고 강조했다.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가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가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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