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첫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제25대 대구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사진=대구상의)
제25대 대구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사진=대구상의)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제25대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112명 중 104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과 화성밸브㈜ 장원규 대표이사가 회장 후보로 나서 경선 결과 박 회장이 선출했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예회장 및 고문 추대가 함께 이뤄졌다.

명예회장으로 제23대·제24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을 추대했다.

19일 오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구상의)
19일 오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구상의)

또한 고문으로는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김동구 ㈜금복주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을 추대했다.

임시총회 후 개최된 제24대·제2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윤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회원기업의 권익옹호와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상공의원의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윤경 회장이 이끄는 제25대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 대구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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