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가 오는 23일부터 '수밭골' 일대에서 한층 젊어진 달서생태녹색관광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서 생태 캐릭터 ‘아따’ 모습.(사진=대구달서구)
달서 생태 캐릭터 ‘아따’ 모습.(사진=대구달서구)

달서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디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생태관광지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달서웰니스, 자연 속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사전 예약을 통해 추진한다. 

  힐링요가는 수밭골에서 ‘달서으쓱(esg) 생태플리마켓’과 함께 개최된다.

플리마켓은 생태관광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과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목공예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며,다양한 제품과 먹거리와 함께 달서구청년버스킹단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은 오는 23일 11시에 개최되고, 오는 4월과 5월에는 마지막 주 토요일 동일한 시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월광수변공원에 서식하는 수달과 보호수 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달서 생태 캐릭터 ‘아따’의 공공미술 전시를 6월까지 추진하며,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도 제작해 온라인 댓글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 후 추첨을 통해 배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된 곳으로, 금호강·대명유수지·월광수변공원 등 도시생태축을 아우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달서생태관광 사업을 통해 달서구가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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