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시의원 "서울시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및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서울시 차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 중구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322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옥재은 의원은 조례로 이러한 사항을 규정해 서울시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꾀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옥재은 시의원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옥재은 시의원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회의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경비지원 ▲시와 지역회의와의 협력체계 구축 ▲지역회의의 공공시설 이용 협조 ▲지역회의 자문위원 포상 등이다.

옥 의원은 “우리나라의 안전과 안보는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다”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 등으로 안보와 평화가 위협받는 가운데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하고 긴밀해져 서울시민과 함께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