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5분 발언 진행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신동규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광천시장의 유산 가치가 있는 옛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동규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광천시장의 유산 가치가 있는 옛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홍성군의회)
신동규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광천시장의 유산 가치가 있는 옛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홍성군의회)

신 의원은 2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옛것 불편한 것이 아닌 남겨야 할 유산’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광천 문화시장에 남아 있는 싸전, 어구 팔던 대풍상회, 소금 창고, 나무 전봇대 등을 거론, “조금은 불편하지만 남겨야 할 문화유산으로 여전히 골목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광천시장의 옛것들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등록문화재로 등록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존과 관리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기술을 제공해 100년 역사가 담긴 근대문화 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다.

신 의원은 “문화재 가치를 판명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학술연구 용역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등록문화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고리이며,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 줄 값진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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