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서 부유물 및 주변쓰레기 수거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귀곡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진주시 자연보호연맹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활동’ 모습.(사진=진주시)
진주시 자연보호연맹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활동’ 모습.(사진=진주시)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기후 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결정해 매년 3월22일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와 읍면동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 산재한 부유물과 주변 쓰레기를 청소했다.

심명환 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가치와 건강한 수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1979년 설립돼, 자연생태 보전, 복원 활동, 환경정화,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자연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자연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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