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22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청 전경.(사진=대구 달성군)
대구 달성군청 전경.(사진=대구 달성군)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929억원이 늘어난 9657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9610억원, 특별회계 47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 등 군민이 빛나는 달성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관광기반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으로 ▲화원 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 11억원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5억원 ▲다사 환승주차장 및 다목적체육관 건립 7억원 ▲논공읍 출장소 공공복합청사 건립 11억원 ▲논공읍민 복지회관 건립 3억원 ▲가창 주민종합복지회관 건립 3억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121억원 ▲구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53억원 ▲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 잔여부지 조성 8억원 ▲옥포 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5억원 ▲세천늪 테마정원 시설 확충 공사 10억원 ▲마천산 숲길 정비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차별없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7억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위한 24시간 시간제 보육 지원 5억원을 증액 편성하고, 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및 중등영어 방학캠프 9억원을 증액 편성해 달성교육재단에 출연했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교육, 문화, 돌봄 등 환경 구축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화원초등학교 12억원, 달성중학교 30억원을 반영해 교육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과 군민편리 도모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139억원 ▲우수관로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31억원 ▲안전 및 하천 환경개선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등 24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63억원 등을 증액 편성하고, 농가 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24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노인일자리사업 등에 56억원을 증액 편성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원안의결로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7만 군민들이 지속 가능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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