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22일 합천축협, 농협합천군지부와 합천군 삼가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가졌다.

방취림 조성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방취림 조성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과 합천축협, 농협합천군지부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농장환경정비와 황금측백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장의 냄새 저감과 탄소∙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기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지역 내 축협을 통해 19농가에 154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방취림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등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농업∙농촌∙농축협인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 농업에 모든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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