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프리존] 윤의일 기자=국회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행정안전부가 김포 서울 통합을 위한 김포시민 주민투표 계획을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5호선을 시작한 홍철호 예비후보 제22대 총선에  구래동 지역 사무소에서 김포 을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윤의일기자)
22일 5호선을 시작한 홍철호 예비후보 제22대 총선에 구래동 지역 사무소에서 김포 을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윤의일기자)

현행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김포 서울 통합 등 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선, 행정안전부가 주민투표 실시를 김포시 등에 요구하여야 한다.

즉 주민투표 실시 권한이 실질적으로 행정안전부에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김포 서울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실제 통합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홍철호캠프
사진=홍철호캠프

앞서 행정안전부는 김포 서울 통합에 대하여 주민 공감대 확인 등을 거쳐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철호 후보는 “민주당이 경기분도시 김포를 경기북도에 편입시키거나 경기남도에 존치시키려고 했다”며 “김포 미래는 서울 통합이기 때문에 그 뜻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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