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0분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선거출정식 개최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4월10일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선거출정식을 가진다.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사진=안병구 후보 선대본)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사진=안병구 후보 선대본)

안병구 후보는 밀양시장에 출마하면서 “시민이 최우선이며, 시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행복한 밀양시를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중심의 투명한행정과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시행 등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 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중한 우리 아이들 밀양시가 함께 키우겠다”며 24시간 통합현 돌봄센터 신설과 어린이 종합놀이도서관 건립,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밀양여고 단독이전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밀양을 ‘전국 최고의 농업특구’로 만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인 경남특화형 농식품가공클러스터를 유치와 영남권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등 농업예산을 1.5배 확대하겠다”고 농업분야 공약을 내놨다.

안 후보는 “문화∙예술의 도시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예술 지원하고, 문화예술 공간의 상시 개방, 시민중심의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꼼꼼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며 “응급의료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정책 확대, 다문화 가정∙장애인 복지 지원 확대, 치매환자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복지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안 후보는 “친환경 관광도시, 생활체육 메카도시로 만들겠다”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지 활성화를 추진등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시키고, 실내스포츠시설 에어돔을 유치하고 파크골프, 축구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보완해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게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후보는 “오랫동안 밀양시장 선거를 준비해 확실하고 시원하게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긍정과 상식의 살기 좋은 밀양시를 만들겠다”며 밀양시민들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밀양으로 돌아와 밀양시 배드민턴협회장,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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