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 동대구농협(조합장 김영희)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점 하나로 마트에서 지역주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위한 '사과 반값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과 반값 할인 행사' 모습.(사진=대구농협)
'사과 반값 할인 행사' 모습.(사진=대구농협)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 이상 저온기온과 여름철 집증호우 등 날씨 영향과 각종 과수병충해 탓으로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하여 금사과로 불리고 있다.

동대구농협은 지난 18일 정부의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정책에 발맞춰 농협중앙회와 함께 반값 사과를 출시해 행사기간동안 약 4400kg의 사과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영희 조합장은 "야채와 과일 등 우리농산물 가격급등으로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협은 지역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지속적인 농산물 할인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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