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경훈/김정순 기자= 김효은 국민의 힘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오산시청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나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은 후보는 “우리 아이가 마주할 미래는 희망보다 절망에 더 가깝다”면서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언급했다.
핵심공약으로 서울까지 30분, 오산시대를 열고, 오산을 K-반도체벨트 미래인재육성도시, 운암뜰 AI 시티 개발 조속추진으로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대형종합병원 또는 대학병원 분원 유치 등을 제시하며, “오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이라 생각하며,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누구나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드는 것이 지금의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의 따뜻한 변화와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주어진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하며, 오산 시민분들께 결과로 인정받겠다"고 덧붙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오산은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이 5선을 했지만 얼마나 좋아졌는지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며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인근 화성, 평택, 용인의 눈부신 발전을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고 쓴소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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